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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산후 갑상선염이 만성갑상선염으로?

작성자
굿모닝항외과
작성일
2014.04.02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127
내용
[질문]

지난 11월 중순경 산후 갑상선염(기능저하증)으로 진단을 받았습니다. 출산후 8개월이 조금 넘었고 지금은 씬지로이드정을 하루 1알씩 먹고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며 아기를 돌봐서인지 피로가 풀리지 않습니다. 언니도 지금 출산 11개월째인데 기능항진이 약간 있으니 3개월 후 재검사하자고 했답니다.
주위에 갑상선결절로 치료중인 선배가 있는데 병가를 내고 쉬라고 자꾸 권합니다. 산후 갑상선염일때 푹 쉬어 주는 것이 만성갑성선염이 되지 않게 하는 것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약을 복용하면서 직장에 잠시 병가를 내고 쉬는 것이 병을 호전되게 할까요? 또 출산 후 정상으로 돌아가는데 도움이 될 만한 생활방법이나 음식은 없을까요? 만성 갑상선기능저하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됩니다.


[답변]

산후 갑상선염으로 인한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대개 일시적인 것으로 몇 달이 지나면 정상적으로 회복이 됩니다. 그리고 기능저하증은 갑상선호르몬을 복용하면 정상화가 됩니다. 휴식이 병의 진행을 막는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갑상선호르몬 약 외에 다른 도움이 될만한 방법은 없습니다. 현재의 피로감은 아마도 육아 때문일 가능성이 많을 것입니다. 아직 약을 복용하신지 얼마되지 않지만 앞으로 1-2달 내에 기능저하증은 대개 정상화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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