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 쇄항에 대해서..

[질문]

제 아들은 태어날 때부터 쇄항으로 인하여 수술을 받았으나 지금까지 하루에도 10회정도의 대변으로 인하여 옷에 항상 묻히고 다닙니다. 그로 인하여 중학교 진학도 못하고 정신적으로도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앞날에 대한 어떤 희망이 없습니다. 재수술이나 다른 어떤 대처 방안 등 도움이 될만한 정보라도 알려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답변]

아드님 증상 때문에 상당히 걱정되실 줄로 압니다. 쇄항인 경우는 선천적으로 항문괄약근이 발달이 안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수술을 통하여 항문을 만들어 주어도 나중에 커서 정상적인 괄약근 기능이 약할 수 있습니다.

우선 현재의 항문괄약근 상태에 대한 객관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서는 수술을 해서 좋아질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